1. 예나그제나 소스는 맛깔나게 잘 뽑는다.
바비큐 폭립 소스를 넣은 것 같다.
2. 1같은 파트에서 칭찬을 해주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이 음식의 평이 좋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.
일단 전체적인 인상은 되게 별로였다.
3. 일단은 포장을 까자마자 버섯인지 고기토핑인지 그런 게 툭하고 떨어져서
먹어봤는데 진짜 질감이 별로다. 편의점 음식들에서 나오는 고기라던가 대체육..보다도 맛이 떨어지는 것 같다.
씹히는 맛은 있는데, 버섯 식감에 가깝다.
4. 이거 ㅅㅂ 내가 후기를 잘못 봤나? 하고 다시 찾아봤는데 놀랍게도 BBQ포크 큐브조각이 맞다!
그런데.. 진짜.. 차라리 머쉬룸을 넣는 게 맛이 좋았을 듯.
5. 단가가 싸면 그러려니 한다. 그런데 난 버거킹 멤버쉽을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서 쿠폰을 이번에 썼는데도,
세트가 약 8500원가량 한다. 콜라 라지로 200원 더 내고 추가하는 게 내 패턴인데 그게 이번에 날 살렸다.
콜라 라지로 먹지 않았으면 답답해서 중간에 체했을 듯.
6. 무엇보다 이 모든 게 아침 점심을 모두 굶은 상태에서 먹었는데 이런 평가가 나온다는 것이다-
그런데도 이렇게 맛의 평가가 떨어진다는 건 진짜 원래대로 먹었다면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.
7. 그리고 BBQ포크 큐브조각을 얹는다고 패티 사이즈를 작게 한 건지 모르겠는데 좀 패티가 높이가 낮고
팍팍한 느낌이 있다. 훈연한 느낌의 맛이 나긴 하는데 뭔가 전반적으로 맛이 콱 멕히는 맛이다.
한줄평.
치킨킹 메뉴로 높여 놓은 신뢰감과 기대를 한 방에 박살 내주는 맛
별점 평.
★★☆☆☆ 소스 때문에 2점 준다.
제품 적정가:
단품 ₩ 3900
세트₩ 5500
이 제품을 먹은 건, 호평을 쓴 후기들을 보고 가서 먹어보게 된 게 크다. 그래서 다른 분들은 속지 말라고 이 후기를 남긴다.
소스가 맛있긴 한데.. 아마 블로그 알바일 것. 그분들의 생업도 존중해줘야 하니 악플을 남기지는 말되.. 속지는 말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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