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목소득(Nominal income)은 대상 경제주체의 소득이 발생할 당시의 통화금액으로 측정된 소득.
화폐액면가 그대로의 소득. 한달 근로소득이 500만원이라면 이 금액 500만원이 명목소득.
실질소득(Real income)은 통화가치의 변동을 감안하여 명목소득을 기준시점에 맞춰 조정한 소득.
물가상승률을 고려해본 나의 소득분. 근로소득이 똑같이 500만원일 때, 동일한 물건들을 사는데도 물가가 올라 100만원씩 더 소비하게 된다면 실질소득은 400만원.
명목소득을 기간별 인플레이션율(물가상승률)로 나누어 대략적인 실질 소득을 가늠해볼 수 있다.
연 소득 6000만원을 5%의 물가상승률로 나누어 보면 5714만원이 실질 소득인 것이다.
즉, 55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연봉 인상에 성공했어도 돈이 희석되느냐의 여부에 따라 통화가치가 하락하게 되므로
실질 소득분을 고려하면 214만원 정도만 증가한 셈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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