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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 〔 IB · M&A ·시사 〕/신용분석사 2부

비율분석 - 3. 시장가치 분석



| 제3절 | 시장가치 분석


본 절에서는 기업가치를 구하는 방법과 기업의 내재가치(이론주가)와 증권시장에서 실제로 평가된 시장가치인 주가를

이용하여 시장가치의 적정성 여부를 평가하는 방법들에 대하여 다음의 다섯 가지 항목을 다룬다.

① 주가수익비율(PER)

② 주가순자산비율(PBR)

③ 주가매출액비율(PSR)

④ 시장가치 관련 기타 비율

⑤ 경제적 부가가치(EVA)

 

[1] 주가수익비율(PER)

(1) 의의

     주가가 주당순이익 대비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

(2) 주가수익비율 결정요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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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0* = D1 / (rE-g) = D0(1+g)1/ (rE-g) =E0(1-b)(1+g)1/ (rE-g)

P0 /E0 = (1-b)(1+g) / rE -g = PER*

 

P0* : 이론주가

E0 : 주당순이익

Dt: t년도 주당배당금

rE: 자기자본비율(주주의 요구수익률)

b : 유보비율

1-b : 배당성향

g : 성장률(이익성장률 또는 배당성장률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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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ER* = f(배당성향, 성장률, 위험)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(+)          (+)        (-)

(3) 비교기업의 PER를 이용한 기업가치 평가방법의 한계점

① 비교기업의 정의가 본질적으로 주관적임

② 비교기업을 합리적으로 선정하더라도 평가하는 기업과 비교기업간에는 여전히 차이가 존재함

 

 

[2] 주가순자산비율(PBR)

(1) 의의

    주가가 주당장부가치(주당자기자본 장부가치)에 비해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 지를 측정하는 지표

 

(2) PBR 사용의 유용성

① 장부가치는 상대적으로 안정된 객관적인 수치로서 시장가치와 비교될 수 있음. 현금흐름 할인법에 의한 가치를

     믿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됨

② 기업 간에 비교적 일관성 있는 회계원칙이 적용되는 경우, PBR은 과소 또는 과대 평가된 주식을 찾는 데 이용가능함 

③ 순이익이 0보다 작아 주가수익비율(PER)이 이용될 수 없는 경우에도 PBR은 이용가능함

 

(3) PBR 사용의 문제점

① 순이익과 동일하게 장부가치도 회계처리 방법의 영향을 받음 

② 비유동자산을 많이 소유하지 않는 서비스기업의 경우 장부가치의 의미가 적음

③ 기업이 장기간에 걸쳐 손해를 보면 자기자본의 장부가치가 0보다 작아져서 PBR도 음수가 되어 의미가 없음

④ 비교기업의 PBR을 이용한 기업가치 평가방법도 비교기업의 PER을 이용한 기업가치 평가방법과 동일한 한계점이 있음

 

(4) PBR 결정요인

(skip. 티스토리는 제발 윗첨자 아랫첨자 기능 좀 넣어라. 굳이 html <sub></sub> 반복을 진짜 몇 번씩이나 해야하냐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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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BR* = f(자기자본순이익률ROE, 배당성향, 성장률, 위험)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(+)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(+)          (+)       (-)

 

[3] 주가매출액비율(PSR)

(1) 의의

주가를 주당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로, PER은 이익이 음(-)인 경우는 그 비율을 구할 수 없으나, 매출액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PER의 약점 보완

 

(2) PSR의 활용

① PER이나 PBR은 음수가 되는 경우에 의미가 없는 반면에, PSR은 곤경에 처한 기업에서도 계산 가능

② 순이익 및 장부가치는 감가상각비, 재고자산 등에 대한 회계처리 방법에 의하여 큰 영향을 받는 데 반해

    매출액은 그렇지 않음

③ PSR은 PER보다 변동성이 심하지 않아 가치평가에 이용하는 데 신뢰성이 높음

④ PSR을 이용하면 가격정책의 변화 및 기타의 기업전략이 미치는 영향을 쉽게 분석할 수 있음

 

(3) PSR을 이용하여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의 문제점

① 기업이 비용을 통제할 수 없는 경우에 순이익과 가치가 급감하더라도 매출액은 감소되지 않을 수 있어

     잘못된 판단을 할 수 있음. 즉, 기업 간의 매출액순이익률(ROS)의 차이를 조정하지 않을 경우 가치평가에

     오류가 존재할 수 있음

② 비교기업의 PSR을 이용한 기업가치 평가방법도 비교기업의 PER을 이용한 기업가치 평가방법과 동일한 한계점이 있음

 

(4) PSR 결정요인

(skip. 티스토리는 제발 윗첨자 아랫첨자 기능 좀 넣어라. 굳이 html 반복을 진짜 몇 번씩이나 해야하냐..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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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SR* = f(매출액순이익률, 배당성향, 성장률, 위험)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(+)        (+)          (+)       (-)

 

 

[4] 기타비율

(1) 주가현금흐름비율(PCR)

① 증권시장에서 평가된 주가를 주당현금흐름으로 나눈 비율

② 실무에서 현금흐름은 주주현금흐름으로 당기순이익에 유형자산 감가상각비와

③ PCR이 낮음 : 통상적으로 기업이 창출하는 현금흐름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음을 나타냄.

    이에 따라 PCR이 낮은 주식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전략은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현금흐름을 고렿나 투자전략임.

 

(2) EV/EBITDA비율

    ① 기업의 시가총액(주식가치 혹은 주주가치)에 순차입금을 더한 기업가치(EV)와 EBITDA를 비교하는 비율

    ② 증권시장에서 평가된 주가를 기초로 한 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합한 값을 EBITDA로 나누어서 계산함

    ③ EV/EBITDA비율이 낮음 : 통상적으로 기업이 창출하는 영업현금흐름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지 않음을 나타냄

        이에 따라 EV/EBITDA 비율이 낮은 주식을 투자대상으로 하는 전략은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영업현금흐름을 고려한 

        투자전략임

    ④  - EV(Enterprise Value) : 자기자본의 시가총액 + 순차입금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발행주식수 x 주가 + (총차입금 - 현금예금)

         - EBITDA :  EBIT + 유형자산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 상각비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세전순이익(EBT) + 이자비용 + 유형자산 감가상각비와 무형자산상각비

 

(3) 주가현금흐름비율(PCR)과 EV/EBITDA비율의 비교  

    ① PCR은 주주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주가평가의 정도를 확인하는 재무정보인 반면에, EV/EBITDA비율은

         기업의 영업현금흐름 기준으로 주가평가의 정도를 파악하는 재무정보임

    ② PCR이 기업의 재무레버리지 효과가 반영된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는 시장가치 비율인 반면에

         EV/EBITDA 비율은 기업 고유의 영업활동의 결과인 영업이익(EBIT)을 기준으로 한 시장가치비율임.

         그러므로 PCR은 재무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EV/EBITDA비율보다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큼

 

[5] 경제적 부가가치(EVA : Economic Value Added)

    ① 기업의 경영성과가 채권자와 주주의 요구수익률보다 높아 기업가치가 성장했는지 여부를 나타내는 지표

    ② PER은 해당기업의 주가가 얼마나 저평가 또는 고평가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반면에, EVA는 기업경영성과를

        기업가치 측면에서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지표

    ③ EVA 값이 클 수록 기업의 투자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, EVA가 음(-)이라는 것은 기업이 투자하여 최소한

         벌어들여야 할 요구수익을 충족시키지 못하였기 때문에 기업가치가 감소했다는 것을 의미

    ④ EVA가 회계적 이익과 다른 중요한 특징은 사전 자기자본 조달비용을 비용으로 인식한다는 것

         (회계상 이익이 나더라도 EVA가 음(-)인 경우 주주이익이 침해됨

    ⑤ EVA의 유용성

         ⓐ 투자판단 기준으로서의 적합성이 높음

         ⓑ 세후영업이익에서 타인자본조달비용뿐만 아니라 자기자본조달비용까지 차감한 기업의 진정한

             영업성과를 보여줌

    ⑥ 시장부가가치(MVA : Market Value Added)

          ⓐ 미래의 모든 EVA를 가중평균자본비용비율(WACC)로 할인한 현재가치

              *자본비용으로 표기되는 실제 금액과의 구분을 위해서 '비율'을 붙이는 게 더 편하다.

               사실 이 쪽이 내포된 의미까지 더 포함한 타당한 초월번역이라고 봐야할 것이다.

             * 사실 경영학 경제학 교재들을 보다보면 초기 교수들이 영어 실력이 정말 형편없고

               돈도 없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번역을 전문적으로 맡기지도 않고 직접 엉터리로 번역한 교재들이 많다.

               웃긴 건 그렇게 번역한 교재들의 잘못된 용어로 배운 사람들이 욕을 하면서 배웠음에도

               그대로 단어가 익어버려서 아직도 수정이 안 된 상태로 그대로 기입하고 그걸 대학 수업 교재로

               계속 팔아먹고 있다는 사실이다. 그래서 경영학이나 경제학을 배울 때 너무 이상하게 설명한다, 싶을 땐

               원서를 보는 편이 낫다. 비싼 게 흠이지만 이상한 설명에 끌려다니는 것보단 시간을 줄여주지 않는가?

               누군가는 이런 악순환을 끊어야 하며, 제대로 된 번역을 제 값주고 하는 것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는 

               사회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. 그게 싫으면 자기가 외국어 실력을 높이면 된다. 책도 양심있게 팔아야 한다.

               누군가는 한 문장 때문에 고생을 할테니까.

          ⓑ 일정시점에 있어 기업가치의 총증가분을 나타냄

          ⓒ 양(+)의 값은 장부가치에 부가되는 가치가 있음을 의미하고, 음(-)의 값은 장부가치에서 차감할

               가치가 있음을 의미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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